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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무기

우리 지역의 문화유적입니다.

무기에는 칼과 창, 그리고 활이 있다. 칼은 처음에는 베기와 찌르기를 겸하여 사용할 수 있는 양날 칼이 유행하였으나, 긴자루가 달린 창이 발달하면서 칼의 기능은 베기에 국한되고 이에 따라 외날 칼이 유행한다.
그리고 고리자루칼은 고리 부분의 장식이 용봉문, 삼엽문, 삼루환, 민고리 등으로 다양한데, 사용하는 신분에 따라 고리장식이 달랐다. 멀리 떨어져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는 활과 쇠뇌가 있다.
이들은 대부분 나무, 뼈 등의 유기물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것은 쇠로 만들어진 화살촉뿐이다.
화살촉도 그 사용목적, 시대, 지역 등에 따라 각각 종류가 달랐다. 이 외에 도끼와 낫 등을 무기로도 사용하였다.

  • 쇠창 : 대구시 서구 비산동 출토, 대구시 서구 내당동 출토
  • 쇠살촉 : 대구시 서구 비산동 출토, 대구시 서구 내당동 출토
  • 쇠도끼 : 대구시 서구 내당동 출토
  • 쇠 낫 : 대구시 서구 내당동 출토
  • 등울(구대) : 대구시 서구 비산동 출토(2점)
  • 가지창 이미지

    가지창삼국시대, 대구 비산동, 높이(오른쪽) 14.2cm

  • 미늘쇠 이미지

    미늘쇠삼국시대, 대구 비산동, 길이(오른쪽) 18.3cm

  • 금동관 이미지

    금동관삼국시대, 대구 비산동, 높이 30.9cm

  • 금동관 이미지

    금동관삼국시대, 대구 비산동, 높이 23cm

  • 집게 이미지

    집게삼국시대, 대구 비산동,
    길이(오른쪽) 27.5cm

  • 청동합 이미지

    청동합삼국시대, 대구 비산동, 높이 8.1cm

  • 톱 이미지

    삼국시대, 대구 비산동, 길이 31.2cm

장식도자(11점)

  • 작은 손칼 4점
  • 큰 칼의 칼손잡이 끝장식 7점

철촉(화살촉)(3점)

철모(창끝)(4점)

  • 비산동 출토
  • 장식도자 이미지

    장식도자초기철기시대, 대구 평리동

  • 철촉 이미지

    철촉

철제 생활 용구

  • 무기, 말갖춤새 외에 일상생활에 널리 쓰인 철기로는 농공구류와 생활용구가 있다. 농사도구로는 낫과 삽날, 살포 등이 있으며, 공공로서는 도끼, 자귀, 톱 등이 있는데 대구달성고분에서 출토된 톱은 등이 둥글게 만들어진 것으로 요즈음의 톱과도 비슷하다.
    또 철기제작용 도구로서 집게, 망치 등이 숫돌과 함께 출토되었는데 이것은 달구어진 철기를 집게로 집어 두드리는 공정에 사용하는 도구들이다. 그리고 등울은 등잔을 올려놓기 위한 도구로 보이는데, 대구 달성고분군에서 2점이 출토되었으며 그 몽양은 서로 다르다.
    또한, 미늘쇠 장방형 철판의 가장자리를 오려 가시와 같은 모양을 낸 철기로서, 이들의 용도는 아직 알수 없지만 각종 깃발에 매다는 장대의 끝 장식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철부(도끼)(2점)

  • 내당동 출토

철겸(낫)(1점)

  • 비산동 출토
  • 철부 이미지

    철부

  • 철겸 이미지

    철겸

말 갖춤새

  • 우리나라에서 처음 출토되는 말 갖춤새는 기원전 1세기 경의 청동 또는 철로 만든 재갈이다. 그 후 삼국시대인 기원 후 4세기 경이 되면 철제 재갈과 함께 말을 타는 데 필요한 발걸이와 안장의 부속품, 각종 띠고리 등이 등장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말의 등에 안장을 얹고 그 위에 탔던 것임을 의미한다.
    또 재갈, 발걸이 등의 말 갖춤새와 함께 말의 몸을 감싸는 마갑, 말머리를 보호하는 마구 등 전투할 때 말을 보호하기 위한 장비들도 등장한다. 이렇게 마갑과 마구로 무장한 말은 전투할 때 오늘날 탱크처럼 적진으로 밀고 갈 수 있었을 것이다.
    한편, 이와는 달리 재갈, 안장을 비롯한 말띠 드리개, 말때 꾸미개 등의 제반 말 갖춤새를 금, 동, 은 등의 귀금속으로 만들어 말을 화려하게 꾸며 말을 탄 사람의 신분을 과시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안장은 말을 탈 때 걸터 앉도록 말 등에 얹는 틀로서 앞과 뒤에는 수직으로 세운 둥근모양의 가리개가 붙어있다.
    가리개는 앞쪽보다는 뒤쪽을 크게 만들었으며, 신라지역에서는 장식용이 많이 만들어진 반면, 가야지역에서는 기마전에 적합한 실용성이 높은 안장의 출토 예가 많다.
  • 발걸이(등자) - 대구시 서구 비산동 출토
  • 말띠 드리개 - 대구시 서구 내당동 출토
  • 말띠 꾸미개 - 대구시 서구 비산동 출토
  • 안장 가리개(안륜)
  • 앞 가리개(안륜) - 대구시 서구 내당동 출토

안륜(안장 가리개)(1점)

  • 내당동 출토

등자(발걸이)(2점)

  • 비산동 출토

행엽(3점)

  • (말띠 꾸미개, 말띠 드리개,
    말 엉덩이 부분 장식)
    비산동 출토

운주(2점)

  • (말띠 꾸미개, 말띠 드리개)
    비산동 출토
  • 안륜 이미지

    안륜

  • 등자 이미지

    등자

  • 행엽 이미지

    행엽

  • 운주 이미지

    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