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듣는말 가운데 다람쥐 체발퀴 돌듯 생활한다는 표현이다. 원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가장큰 고민거리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어떻게 살것인가를 고민하는것이다. 그런 가운데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있는데 스트레스다. 스트레스의 강도와 푸는 방법 또한 매우 다양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하는것은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과 음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든다. 이번에 공연한 "비타민(비보이,타악,민요)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불러일으킨 공연 이었다라고 감히 말하고싶다. 봄을 여러번 맞이한 세대는 비보이 공연에서 본인들의 젊은시절 역동성을, 그들보다 봄맞이 횟수가 적은 세대는 우리의 전통가락인 민요를 즐기며 옛문화를 이해 할 것이다. 다른 악기의 협연없이 타악기 만으로 몸과 마음이 구름위에 뜬것같은 심장의 흔들림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준 명품 공연이었다.오랜만에본 문화회관은 무대장치와 조명들이 한층더 새련되고 공연에 최적화 해 가는 모습이 좋았다.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혀주기 위해 노력하는 문화회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좋은 공연을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