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지원 도서관으로‘원고개도서관’이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 인문학의 일상화를 추구하기 위한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지원사업은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를 실시하였다.

 

□ 원고개도서관은 신설도서관이 지원 할 수 있는 자유기획(보급형)에 선정되어 총 예산 오백만원을 지원받아“응답하라, 우리 달구벌 !-인문학, 대구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모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오는 5. 18일부터 6. 22일까지 6주 동안 진행한다.

 

□ 서구청 관계자는 “복잡하고 어려운 인문학이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대구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흔적을 찾아가면서 우리 고장 대구 안에 숨어있는 인문학의 흔적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사업 참여자 신청은 2019.5.1~5.16까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gs.go.kr/)나 원고개도서관(☎663-3941)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