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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회관]연극 “사발, 이도다완” 공연 안내
작성자
임연미(문화회관)
등록일 / 조회
2019-10-21 / 1041
○ 일 시 : 11. 15(금) 19:30, 16(토) 14:00/17:00 (100분)

○ 장 소 :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 관람연령 : 10세 이상

○ 관 람 료 : 무료 (인터넷․방문예매)

※ 인터넷예매주소창:

https://facility.ticketlink.co.kr/product/list?directAccess=true&partnerNo=VLCu008wkxYUcnjBjqEfKQ%3D%3D

○ 예 매 일 : 11. 11(월) 9시 ~ 매진시 ※ 1인 2매, 전화예매 불가

○ 공연내용 :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사발장인에게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시대의 슬픔을 이야기하는 명품 연극

○ 서구문화회관(☎053)663-3081)



연극 '사발, 이도다완

연극 '사발, 이도다완 / 임진왜란', 잃어버려야 했던 조선의 장인혼



김하나 작 / 정철원 연출



2015 대구연극제 연출상, 무대미술상, 연기상



2016 대구 연극제 무대미술상, 최우수연기상



2019.11.15(금) 오후 7시 30분, 16(토) 오후 2시,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 전석무료 1인 2매



예매 : 방문예매 (11월 11일), 인터넷예매 (11월 11일)



문의 : 053)663-3081~6



러닝타임 100분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10세 이상 관람가



주최 : 서구문화회관



주관 : (사)한울림



후원 : 대구문화재단, Colorful Daegu, 한국문황술위원회



본 사업은 2019 대구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입니다.


 

연극 '사발, 이도다완 / 임진왜란', 잃어버려야 했던 조선의 장인혼



김하나 작 / 정철원 연출



10세 이상 관람가



사발, 이도다완 너의 진짜 이름은 무엇이냐. 너는 무엇으로 불리우길 바라는 것이냐. 너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우리는 비록 전쟁에 패했지만, 조선이 승리한 것은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인이 제정신을 차리고 옛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놨다. 조선인들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일제 강점기 마지막 조선총독인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 78세 1875~1953)가 한반도를 떠나며 한 말이다. 이 말도 안되는 망언은 무섭게도 과거와 과거 그리고 현재로 이어진다. 내 나라 우리 영토인 독도를 비롯해, 수많은 문화의 잘못된 이해와 인지로 인한 습득과 교류가 아닌 정신적, 문화식민지가 곳곳에 숨어 있다. 1945년, 드디어 뼈아픈 일제강점기의 치욕의 시간이 끝나고, 광복을 맞이한다. 우리의 땅을 찾기 위해, 우리의 문화를 빼앗기지 않고 뿌리를 뽑히지 않기 위해 수많은 위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희생을 했다. 하지만 이런 역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백 년 전 우리는 다른 이들이 아닌, 같은 나라에 의해 같은 수치를 경험 한 적이 있으며, 그때 또한 수많은 위인들이 오늘날의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위해 고결한 희생의 역사를 기록해 주었었다.



일본의 '도자기 전쟁'



임진왜란을 일본에서는 일명 '도자기전쟁'이라고 한다.



우리가 이 도자기를 통해 도자기 기술을 빼앗긴 것보다는 지키지 못했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극속의 역사적 창조 인물과 현재의 창조 인물의 이분법으로 구성하되 역사적 상황은 스토리 위주의 구성으로 진행되고, 현재의 창조인물은 서사적 객관적인 표현주의 상황으로 구성을 이루어 표현하고자 했다. 이 시대, 이 시점에서도 많은 문화들도 조선의 도자기처럼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로 남겨질 것인가?



SYNOPSIS



자기를 둘러싼 갖가지 군상들과 그들을 덮고 있는 시대의 슬픔. 임진왜란, 도자기 전쟁의 실체를 들여다본다.



1590년대 조선의 마을. 노평의 자기장에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막사발 만들기에 한창이다. 자기 거래를 하는 상인 매홍이 일본인과 노평의 작업장을 방문하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노평은 매홍을 쫓아낸다. 그리고 이런 욕심없는 스승 노평이 불만스러운 태주는, 왜와 거래를 하자고 했다가 혼이난다. 사실 태주는 같은 사기장에 일하는 춘식과 함께 스승 몰래 막사발을 빼돌려 매홍과 거래를 하고 있던 터라 이것이 들킬까 조마조마 하다. 그런데 때마침 분원의 사기장을 구한다는 소식을 들은 태주는 노평의 딸이 연이를 통해 백자를 구해 이대감에게 전한다. 노평이 분원으로 들어가면 함께 궁으로 들어간다는 생각에 신이 난 춘식은 술김에 이 사실을 말하게 되고, 화가 난 노평은 태주를 찾아 불호령을 내리는데...



CAST - 노평役 : 천정락 / 태주役 : 최우정 / 매홍役 : 이지영 / 연이役 : 전유림 / 이대감役 : 장종호 / 원진役 : 이원희 / 춘식役 : 석민호 / 목양役 : 정선현 / 다이묘役 : 정성태 / 소우役 : 백광현 / 유학생役 : 유정인 / 일본승려役 : 김태연 / 관백役 : 이준호 / 기생·제자役 : 김혜정



STAFF : 연출 : 정철원 / 안무 : 이선정 / 영상 : 강나경 / 총진행 : 박영주 / 작가 : 김하나 / 무대 : 조영익 / 의상 : 박선미 / 기획 : 정지연 / 작곡 : 윤정인 / 조명 : 백승동, 이주형 / 분장 : 김언영 / 홍보 : 송지은



전석무료(1인2매) / 11월 11일부터 방문예매(서구문화회관), 인터넷예매(티켓링크)



2019.11.15(금)~16(토) / 금 : 오후 7시 30분 / 토 : 14:00, 17:00 / 서구문화회관공연장



서구문화회관 053)663-3081~6, (사)한울림 053)246-2925



주최 : 서구문화회관 / 주관 : (사)한울림 / 후원 : 대구문화재단, Colorful Deagu,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 사업은 2019 대구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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