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이란
PART01

탄소중립이란
탄소중립은 화석 연료 사용 등 인간활동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적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높아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넷 제로(Net Zero), 탄소 제로(Carbon Zero)’라고도 한다.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차량과 공장의 화석 연료 연소 등과 같은 인위적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나머지 이산화탄소는 습지, 숲 복원 등 흡수원을 확대해
흡수량을 늘리거나 네거티브 배출 기술(Negative Emissions Technique, NET)*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야 한다.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 : 다문화가족 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별 관계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



PART02

왜 탄소중립은 필요할까?

국제사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려고 1990년대 중반부터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억제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2010년 칸쿤 합의에서 2℃ 억제 목표를 공식적으로 채택하였다. 이어 2015년 12월 채택된 파리협정에서는 산업혁명 이전(1850~1900년 평균) 대비 2℃보다 훨씬 아래로 유지하고, 나아가 1.5℃ 아래로 억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CO2 배출량

온도변화
Global Carbon Budget, 2019
이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2018년 10월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를 발간하여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을 크게 줄이기 위하여 지구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하로 억제해야하며, 이를 위해 2050년까지 전 지구적으로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이 달성되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