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노인복지회관 실버식당에서 흰옷 입고 일 하시는 여러분들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넉넉지 않을 것 같은 예산으로 그렇게 맛있는 점심을 마련할 수 있다는 여러분들의 능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언제 보아도 식기나, 조리기구, 주방주위 청결 유지가 마음에 든다는 것입니다. (내가 위생검열관이라면 99점은 항상 따 놓았다고 보면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깨끗한 식당이라고 자부해도 되는 좋은 실버 식당입니다. 김 영양사 외 조리사 여러분들은 항상 개인적인 위생관리도 참 잘하고 있구나 싶을 정도의 깨끗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영양사님은 노인들의 입맛에나, 건강에 좋은 메뉴 짜는 일,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메뉴를 미리 챙겨 보는 사람들과, 그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해 하는 노인들이 많다는데 보람을 느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실버식당은 노인들을 정말 행복하게 해 주는 복지관의 꽃입니다. 대한민국 어디에 1,300원으로 그토록 깨끗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것이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서 오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요즘 언론 매체를 통해 듣고 보는 비위생적인 음식점,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노력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칭찬하고 또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 많이 ♥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