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습니다
내당동에 살지만 은행서류가 급하여 가까운 평리4동사무소를 찾아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엔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민원실을 들어 서자마자 반갑게 어서 오십시오 뭘 도와 드릴까요 하는 소리에 당황하여 여직원이 있는데도 안쪽창구에 있는 남자 직원이 일어서서 인사를 하고는 다가 왔습니다
순간 난 착각 했습니다 방금 은행에서 왔는데 은행을 잘못 찾아 왔는가 했습니다
오히려 은행에서는 규정서류를 해 와야 한다며 아주 당연한 규정을 왜 모르는냐 는 식으로 냉정한 말투 였는데 오히려 동사무소 공무원들이 이렇게 친절 하리라곤 생각을 못했던 것이 었습니다 따뜻한 커피까지 직접 갖고와서 앉으라고 하며 우리 동내 좋은 의견 이라도 있으시면 조언이라도 해 달라합니다
물론 동장님부터가 오랜 공직생활 탓인지 천사같은 겸손의 자세에 더욱 감동 했습니다
서류를 급히 하고는 시간이 없어
또한 2층에 있는 헬스장을 잠깐 구경했더니 너무 쾌적하였고 관리하시는 안내 하시는 분 역시 너무 친절하시고 인상이 좋았습니다 많이 이용 하고 건강도 챙기고 싶었습니다
내가 살고있는 내당4동에도 일전 주민등록 등본 발급 받으러 갔다가 창구 젊은 남자직원이 너무 친절하여 오히려 남자들이 왜 이렇게 무게가 없이 가벼운가 할 정도로 경상도 고유의 젊잖은 모습을 생각 해 봤지만
정말 친절이 우리들 삶에 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서구에 산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구청장님 이하 모든 공무원님들 감사합니다
바쁜생활에 동사무소를 찾은 후 가슴 뿌듯함응 느껴 일도 잘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직원들 모두가 사진과 직함 이름이 세겨진 명찰이라도 달고 있으면 더국 알아보기 좋았으리라 생각하여 소견을 드리는 바입니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