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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응린

02채응린
자(字)
군서
호(號)
송담
본관(本貫)
인천
1955년 (명종 10년) 사마시에 급제하였으나, 을사사화 이후로 몸을 숨기고 과거에 응시하지 아니하였다. 일찍이 위기지학에 뜻을 두어 육경의 심오한 뜻과 중국 송대 여러 성현의 성리훈을 깊이 연구하였다.
선생은 도산을 찾아 학봉 김성일, 월천 조목 양 선생과도 월여 강론하고, 매암 이숙량과도 교류하여 성리학에 전념하였는데, 시문에도 탁월한 정감을 나타내어 후학들이 시문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만년에는 압로정에서 후진양성과 빈궁한 자에게 많은 구재활동을 하여 덕행으로 달성십현록에 등재되었다.
사림에서 건의하여 유림들이 선생을 추모하는 위패를 모시고 유호서원, 서산서원에 배향되었다.
문집은 『송담선생 實記』4권 1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