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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

13정수
자(字)
평보
호(號)
양졸재
본관(本貫)
동래
선생은 1590년(선조 23년) 관례 때 서낙재 선생이 자를 지어 주었다. 공은 정한강 선생이 거처하는 백매원과 매우 가까운 신당에 임시 거처를 정하고 그 문하에서 성리학의 진리를 터득하였다.
1593년(선조 26년)에 부친상을 당하여 별도의 음식을 입에 대지도 아니하고 효심이 극진하다는 칭송이 자자하였다. 타고난 모습이 단정하고 근엄하며 뜻과 행신이 맑아 집안 사람들이 공의 허술하거나 헝클어진 모습을 본 적이 없었으며, 재물에 대하여는 초연하여 스스로 청렴 담백함을 지켜나갔다. 『달성지』에 "일찍이 스승을 모시고 삼가고 경계하여 스스로의 품위를 지켰다."고 했으며, 오양서원에 제향하고 있다. 문집에 『양졸재 실개』3권 1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