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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몽연

09채몽연
자(字)
정응
호(號)
투암
본관(本貫)
인천
『달성덕행록』에는 정한강 선생을 사사하여 스승을 높이고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하며 인동의 소암서원에 제향하고 있다.
1593년(선조 26년) 모친상을 당하고 얼마 안 되어 외조모 상을 당하였는데 당시 병란중이라 매우 어려운 지경인데도 법도에 맞게 무사히 장례를 마쳤고, 선대 십세의 묘비를 세우는 등 효성이 지극했다. 임진왜란 때에는 서낙재 선생과 더불어 팔공산에서 의병을 일으켜 북부장으로 활동했고, 정유재란때에는 화앙산성에 들어가 『동고록』에 등재되는 등 의병활동에 참여하였다.
선사 한강 선생이 세상을 떠난 후 신도비문을 상촌 신흠선생께서 찬해달라는 서신을 가지고 윤자 백포선생을 여러 번 상경시켜 예를 다하였다. 빈곤한 자를 구휼하여 『달성지』에 기록되어 있으며, 효성으로 통정대부 이조참의에 증직되었다. 임진호국 영남충의단에 제향하고 있다. 저서는 『토암집』7권 2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