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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

05서사원
자(字)
행보
호(號)
낙재
본관(本貫)
달성
1572년(선조 5년) 오산에서 여름 50일 동안 산사등에서 고문, 고시 및 당송의 시를 공부하고 시부를 짓는 수업에 참여하였다. 그 후에는 정한강, 김동강선생의 사우이다. 주자학(송나라의 대학자 주희의 학설)과 퇴계 이황 선생의 문집을 깊이 연구하고 중년 이후에는 후진양성에 힘썼다.
1575년(선조 8년)에 향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였으나 그에 만족하지 아니하고 개연히 구도의 뜻을 가졌다. 1584년(선조 17년)에 예조의 추천으로 몽학교수에 제수되었고, 1587년(선조 20년)에 학행으로 선공감 감역에 제수 되었으나 얼마 아니 되어 사임하였다.
1595년(선조 28년)에 청안현감에 부임하여 3년간 선정을 베풀었으며, 그 후 17년간 개령, 옥과, 연기의 현감, 형조, 호조의 정랑, 역학교정에 임명되었으나 모두 응하지 아니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공산성에서 창의하여 의병대장이 되었고, 정유재란 때에는 화왕산 회맹에 참가하였다.
평생 교화로 정사학규를 만들어 학도들에게 학문을 연마하는 방법과 몸을 닦는 규범을 제정하여 평생 실행할 수 있도록 강학하였는데, 180명의 문하생이 있다.
대구의 이강서원, 청안의 구계서원, 임란호국 영남충의단 등에서 제향하고 있다.
문집은『낙재집』7권, 일기, 연보 등 6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