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구 서구, 우리동네 마음건강지킴이가 간다
대구 서구, 우리동네 마음건강지킴이가 간다
- 지역사회 풀뿌리조직을 활용한 자살예방사업 실시 -
서구보건소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3월부터 지역사회 풀뿌리 조직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활용한 마음건강지킴이 양성사업을 실시한다.
□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프로젝트는 관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사회안전망 위원 등 지역 내 풀뿌리 조직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마음건강지킴이로 양성하여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자살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 연계로 조기개입하여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 우선 취약지구 6개동 주민조직을 대상으로 서구의 자살현황, 자살위험군 연계방안 등에 대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하고,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켜 마음건강지킴이로 활동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계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 후 주기적으로 결과를 주민조직과 공유하여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안현희보건과장은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프로젝트는 자살위험군 발굴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