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자
- 유미란(문화홍보과)
- 등록일 / 조회
- 2015-10-06 / 1571
주민의 손으로 꾸민 골목정원에서 가을 축제 개최
- 산과들 푸른예술단 재능 기부 음악회 개최 -
○ 대구 서구 비산2·3동(동장 엄석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슬럼화 되고 정체된 골목길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하여 「일대일로 골목정원 조성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 회색 옹벽, 철제 펜스로 둘러진 휑한 비산동 골목길을 인근 주민들 집안에 있던 화분들을 하나 둘씩 골목 밖으로 내어놓기 시작하였으며, 회색 옹벽엔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바람개비들로 형형색색을 이루고 있다.
○ 바람개비 옹벽 근처 주민들도 포기 해버린 작은 나대지에는 각종 쓰레기와 오물들의 집하장이었던 곳이었으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물레방아가 도는 골목정원으로 변모되었다.
○ 날뫼골 토성 주변이 주민들의 손으로 골목골목을 밝게 변모시키고 있으며, 우연히 토성 주변을 산책하던 산과들 푸른예술단(단장 김영준)에서 주민들과 함께 아우르는 음악회를 제안하였다. 이 날 전체 행사 진행은 단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 엄석만 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꾸며나가는 골목정원으로 삭막했던 골목에 새로운 활력소가 생겨났으며, 산과들 푸른예술단 여러분들이 꾸며주시는 음악회 선율이 더 화합된 동네로 만들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관련부서 : 비산2.3동주민센터(663-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