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자
- 유미란(문화홍보과)
- 등록일 / 조회
- 2015-11-05 / 1500
서구청,「행복홀씨 입양사업」업무협약(MOU) 체결
- 공원 등 청소취약지 일정구간을 민간단체에 입양 후 자율청소 실시-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11월 5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서구새마을회 외 5개 단체 대표(붙임 참조)와 「행복홀씨 입양사업」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생활주변에 버려진 빈병, 폐비닐, 쓰레기 등과 각종 방치물, 적치물로 인하여 주변경관이 훼손되어 도시 이미지를 크게 실추하고 있는 현상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청소함으로서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가는 활동사업이다.
○ 함께 참여할 입양단체는 서구새마을회 외 5개 단체이며, 사업구간은 총6.8km로 2015. 11. 5부터 2017. 10. 5까지(2년간) 협약기간으로 단체별 입양지역에 월1회 이상 청소 및 꽃가꾸기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 한편, 서구청에서는 입양지역에 참여단체명과 사업안내 표지판을 제작 부착하고 장갑, 공공용 마대 등 청소장비 지원과 수거한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 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반을 편성하여 불법투기 단속과 예방활동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깨끗이 함으로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참여자들의 지역 사랑 실천에 대한 자긍심 고취, 공동체 의식 회복 및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역 공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류한국 구청장은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시범 실시하며 운영성과를 분석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점차 확대 실시로 민간이 주도하는 자연정화 활동 및 꽃가꾸기 사업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관련부서 : 환경청소과 청소담당(663-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