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청, 지역 맞춤형 기후변화 대응대책 수립 시행

- T/F팀 구성하여 예산 절감하여 자체계획 수립 시행 -

​​​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긍정적 영향 극대화를 위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

○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일반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하여 전문용역 기관에 위탁 수립하나, 서구청에서는 대구지역 자치단체 최초로 T/F팀을 구성하여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5천만원 상당의 사업비 절감의 효과를 거두었다.

○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배경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대구 서구 전역에 대한 향후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추진할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건강, 재난․재해, 산림, 물관리, 교육․홍보 등 5개 분야 3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한다.

○ 또한 이번 세부시행계획에 따르면, 2100년에는 우리나라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로 변할것으로 예상하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고 향후 강수량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결과, 가장 우선해 추진해야 할 분야로 건강부문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라 구에서는 ▷감염병 피해 저감 ▷극한 기후 취약계층 관리 강화 ▷도심 내 생태 휴식 공간 확충 ▷재난방재체계 구축 등 기후변화 적응전략을 정하고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류한국 구청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이 시급하며 대중교통이용, 친환경제품사용, 쓰레기감량과 재활용,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등 실천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 관련부서 : 환경청소과 환경담당(663-2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