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 제공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지역 주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 및 녹지 환경 특별정비를 9월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시행한다.
 
서구 관내에는 근린공원 4개소, 어린이공원 13개소, 소공원 1개소, 어린이놀이터 15개소, 완충녹지대 3개소, 가로수 28개노선 9,256그루가 있다.
 
특별정비내용은 서구 전역의 공원‧녹지 내 편의시설(의자, 공원등, 음수대, 생활체육시설 등), 화장실 청결유지 및 소모품 비치, 고사목 제거, 제초 및 청소 등 이다. 또한 가로수 하지 및 수벽 전정하여 쾌적한 가로공원 조성도 병행한다. 이번 정비를 통하여 주민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보다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가로수 가지치기에 따른 주민 통행이나 차량운행 불편에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최종운 서구청 도시재생과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공원 및 녹지대 특별정비를 통하여 밝고 쾌적한 환경을 가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