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서구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작년 6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들 10여명이 모여 협의회 구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등의 가치 있는 경영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의 일원화를 통해, 주민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여, 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을 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사)한지나라공예문화협회’ 이맹자 대표가 초대회장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조원진, 행복하계 협동조합 박덕환, 마을목수 조기현 대표가 부회장으로 선출 되는 등 총 5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사회적경제협의회 정관승인과 사업계획서 수립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자는 결의를 이어나갔으며, 발대식 후 임태상 대구시의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손일복 교수의 ‘사회적경제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날 사회적경제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구서구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계기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과 창업,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을 부탁하며 우리 구에서도 사회적경제 육성에 아낌 없는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