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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2.3동, 마을민주주의의 시작‘제1회 주민총회’개최
작성자
허종훈(비산2.3동)
등록일 / 조회
2020-07-23 / 454
첨부파일


비산2.3동, 마을민주주의의 시작‘제1회 주민총회’개최

- 마을의 일은 주민이 함께 결정해요! -


대구시 서구 비산2.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석)은 21일(화) 18시 서부초등학교 중간 뜰에서 주민제안사업, 마을복지계획 등 주민자치사업 선정을 위한‘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 주민자치회는 기존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전환한 것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마을 행사·축제 등의 주민자치업무를 수행한다.

 

□ 2019년 11월 서구 최초의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으로 출범한 비산2.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주민자치회 분과위원을 모집하여 주민들이 마을에서 하고 싶은 사업을 중심으로 4개 분과를 만들었다.

 

□ 이번 총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제안 의제 발표, 의견수렴, 주민투표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안건으로 2021년 동지역회의 주민제안사업 선정과 올해 시작하는 주민자치사업, 마을복지계획 사업 선정,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공모사업 등을 참석 주민 과반수의 찬성으로 결정했다.

 

□ 주민 총회를 대비해 2개월에 걸친 워크숍 활동을 통해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의제들을 발굴하였고, 분과위원회별로 안건 홍보물도 만들고 개성 있는 발표 계획을 세워 주민총회에서 찬성표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주민총회는 개최일 한 달 전 주민등록 기준 인구(9,815명)의 0.5% 이상 참석으로 하며, 연령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참석자를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철저히 방역 후 코로나19 집단행사 지침을 준수하여 개최했다.

 

□ 김기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사업을 함께 토론하고 투표로 선정하는 것”이라며 “주민이 중심이 돼 서로 소통하며 화합으로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류한국 구청장은 “올해 첫 주민총회는 코로나19로 많은 주민이 함께 모이기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마을민주주의자치권 행사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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