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장 박순만)는 지난 2월 3일 서구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0가정에게 ‘소소BOX’를 전달하였다.



□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개인후원자, 범어교회, 서구청, 온누리유치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력공사 서대구지사의 후원으로 방역물품, 위생용품, 식료품, 명절 놀이키트로 구성된 소소BOX를 만들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0가정에 전달하였다.

 

□ 특히 가족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어볼 수 있는 ‘소담등 : 소원을 담는 무드등’키트를 포함하고, “우리 가족의 소원이 이루어지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다국어로 표시하여 가족구성원간 소통의 시간과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이번 행사로 지역 내 많은 기관들의 도움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장 박순만은 “지난 한 해 어려웠던 것 모두 털어버리시고 행복이 가득하고 꿈을 이루어가는 2021년 신축년이 되시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