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에 대한 대구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금 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서구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8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했다.

 

□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및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였다. 서구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3, 4분기 모두 재정집행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113.3%, 148.1%를 기록하였으며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106.4% 집행함으로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서구는 코로나로 인한 국가적 경제 위기 속에 어려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 집행 가능성을 파악하는 전략적인 재정운용을 하였으며, 행정절차 사전이행 등 제도개선을 통한 적극행정 추진으로 재정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추진하였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ㆍ투자부문 재정 집행에 집중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민생 경제를 보완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하였다.’면서‘올해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