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 및 사호활동 위축 장기화로 고립감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 1인가구의 건강관리와 심리회복을 통한 삶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나는 그린이와 함께 산다”반려식물 키우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 지속적인 청·장년 1인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의 고립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에서 반려식물 가드닝의 다양한 수업을 통해 관내 우울증 및 정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1인가구 8명에 대하여 전문가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조로 반려식물에 대한 정보제공 및 직접 만들고 키울 수 있도록 연말까지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첫시간은 봄과 함께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프리지아와 조팝나무를 이용한 미니 꽃다발과 편지쓰기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 비산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점현 위원장은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하는 중장년 1인가구에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추진하게 되었으며, 여건이 된다면 좀 더 많은 이웃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진우 비산6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급증하는 1인가구에 반려식물 지원으로 주민들의 마음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건강하고 따뜻한 마을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