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서구협의회(회장 장태훈)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달서천에서 환경정비 및 수질정화사업을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서구협의회원 50여명과 공무원이 함께 참석하여 달서천 주변의 쓰레기를 제거하고 달서천의 해충 방제와 수질오염 정화를 위하여 미꾸라지ㆍ다슬기 방사와 수생식물(부레옥잠)을 식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 미꾸라지는 모기유충의 천적으로 미꾸라지 1마리가 하루에 약 1,000마리 이상 모기유충을 포식하고, 바닥에 있는 진흙으로 들어가 수생곤충을 잡아먹어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여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서구의 대표 하천인 달서천 및 주변 환경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서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고 자연보호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였다.

 

□ 자연보호서구협의회 장태훈 회장은“지속적인 자연보호 활동으로 서구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회원들이 앞장서서 생활쓰레기 줄이기 등 저탄소 녹색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