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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의 황혼을 바라보며 (정보화교육의 필요성)
작성자
손재천
등록일 / 조회
2004-02-03 / 4316
저는67세의 황혼을 바라보는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다시 새롭게 살려고 해요 
오랫동안 역학 및 수맥탐사 풍수지리 공부에 연구하다보니   
불편한 것이 한 두개가 아니여서 컴퓨터 속에서  

연구자료를 찾으려 검색을  배우기 위해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려  이곳 저곳을 찾았으나    
나이 많다는 관계로  배울수 없었고   
또 친구들도 지금 머 그런것 배워서   
무엇 하겠느냐고 하는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포기 할까도 생각 했답니다      

그럴때  경산 시지동  청곡복지회관에서 
노인을 위한 컴퓨터 교육이 있다는 방송을 보고 
무조건  등록을 하고 공부를 하였으나
너무 어렵고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반복 공부하여 검색을 조금은 할수 있게 될때 
너무나 재미있고  감격 하였습니다    

컴퓨터 속에 수 많은  자료들을 보았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그래도 많은 자료들을 찾아서 참고도 했답니다          
컴퓨터을  사용하다가 잘못하여   외손자한테 야단도  많이 맞았답니다       
정말 성질도 나고 서운하더군요    
어떻게 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하여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하여   
연습에  연습을 하여 자랑도 하고 싶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던차에   서구청에서  기초교육이 있다기에 
정말 행운을 얻은 것 같애요    
그런데 엄석만선생님께서 몇개의 검색 보담  의식이  변해야 된다고 말씀 하실때
정말  변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고정관념에 익혀온 모든 습관들이 버린다는것들이 쉽지만은 않네요   
버리면  얻는다 것은  진리인 것 같으나 한꺼번에 다 버릴 수는 없지만    
계속 정말 노력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이제는 다 허사가 되었네요

젊은 의원분들은 머 그리 급할게 있나고 하지만 저에게는 하루가 급한데
정말 야속하군요. 요즘들어 홈페이지 만드는 재미로 하루하루가 새로운데
그 희망과 재미마저 끊어 버리는군요
부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여러분들의 과오를 인정하고
하루 빨리 서구청 정보화교육장이 잘 되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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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셔서 좋은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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