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정부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저는 업무 특성상 많은 구청 및 각종 기관, 단체를 방문 또는 전화로 상대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저역시 민원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민원응대 서비스 교육을 받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때문에 그 친절의 정도가 어느정도가 되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죠.
어제 (6.23) 서구청에 방문해서 많은 감동과 기쁨이 있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업무관련으로 건축주택과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여타의 구청과 별반 다를바 없이 업무를 보게 되었는데 어느 한순간 꽉 막히는 일이 있게 되었고 주위의 어느 직원도 나서지 않는 상태에서 "박태광"님이 선뜻 나서면서 뭐가 안되는지를 물으시더군요. 사실 과거 사회인식상 공무원은 기본만하면 잘하는 것으로 비춰져 오던 방식으로 살아오시는 분 많다고 느꼈었는데 "박태광"님은 밝은 얼굴 표정으로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민원인의 어려움을 해소 하고자 직접 나섰읍니다.
이후 좁은 창고에 가서 한시간이상을 땀에 젖어 가면서 자료를 찾기 위해 고생하시고도 싫은 얼굴 한번 안보이시더니 마지막까지도 웃는 얼굴로 먼저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해주니 그야말로 고객감동을 떠나 "고객졸도"하겠더군요. 이후 사무실에 들어와서도 그 친절의 여운이 가시지 않더군요. 옆의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우리도 박태광님 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서구청장님! 그리고 이글을 읽으시는 서구청 직원분들, 민원인 여러분!
제 필력이 모자라서 박태광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그리지 못했지만 박태광님으로 인해 제 개인적으로는 감동을 받았고 서구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는 부분 여러분도 같이 느껴보시고 많이많이 칭찬해 주십시오! 
박태광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