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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참여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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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이왕준 기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송경희
등록일 / 조회
2004-09-03 / 3986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구보건소의 특화사업인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보건소에 계신 이왕준 기사님을 칭찬하기 위해서 입니다. 
  만약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장애인이라고 대답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는 그러한 장애인들 가운데서도 가장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이 정신장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에 기질적으로 취약한 이들 정신장애인들은 사회적 편견이라는 이중고를 안고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기관은 이러한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사회통합을 위해 상담, 주간R28;직업재활서비스, 가족교육 및 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제한된 재정과 인력으로 서구 관내의 정신장애인을 관리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가운데서도 탁구교실, 주말농장 등의 각종 프로그램시 이왕준 기사님이 언제나 내일처럼 생각하시고 도와주셔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특히 가창에 있는 농장을 다녀오기 위해서는 험한 길을 가야하는데 기사님의 능숙한 운전솜씨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종을 심는 날은 그 전날 비가 많이 와서 흙탕물 때문에 차가 너무나 더러워져도 오히려 회원들이 미끄러질까봐 걱정해주시고 길이 너무 험해서 차가 낭떠러지에 떨어질 뻔 했을 때 일일이 회원들에게 손을 잡고 괜찮은지 묻으실 때 얼마나 고마운지 몰랐습니다. 탁구교실에 갈 때도 회원들에게 일일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왕준 기사님처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마음의 문을 열어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질 때 우리 사회가 좀더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이왕준 기사님!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 변치 않으실거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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