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한밤중에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법행위가 있는지 위생과 직원과 명예요원 자격으로 점검을 나섰다.
 폭우가 내려서인지 업소마다 손님은 많지가 않았지만 점검은 계속되었다.  점검하던중 위반업소를 적발 했는데 위법행위를 하면서도 당당하게 다른 가계는 하는데 왜 우리만 단속하냐며 아주 불쾌하게 폭언을 하는 업주와 술을 마시던 손님도 동조해서 단속 공무원에게 달려 들때는 위협마저 느꼈습니다.  적반하장격으로 오히려 큰소릴치니 갑자기 화가 치밀어 상대하려고 하니 박주임께서 제재하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식품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하므로 단속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설명함으로써 끝났지만 요즘은 공권력을 우습게 안다고들 하던데 실제 경험해보니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차분하게 업주에게 위법행위를 하지않도록 자세하게 계도까지 해주는 박주임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니 파김치가 되네요  매일 단속하러 다니는 공무원이야말로 진짜 사명감 없이는 힘들것 같았습니다.
언제나 시민의 건강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해 주심에 대해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