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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훌륭하신 ...
작성자
김재용
등록일 / 조회
2008-06-19 / 3537
전 밤에 아르 바이트로 대리운전을 하는 서구 주민입니다.

어제밤 (18일) 새벽 1시 30분 경에 겪은 평리6동의 김 모 사무장님에 대해 이야

기를 드릴까 합니다. 어제밤에도 한푼이라도 벌자고 억수 같이 쏟아지는 비속

에서 대리운전을 하러 나갔습니다. 성당동의 남중학교 4거리에 있는 모 주점에

서 콜을 받고 달려가니 그곳에 그분과 일행 분들이 계셨습니다. 일행중 한분이

차주 되시는 사무장님과 동승을 하셨고 전 여느때와 같이 빗속을 운행 해 갔습

니다. 목적지는 대곡 8단지를 역경유해서 송현 주공 아파트였습니다.

ㅁ최종 목적지에 도착하여 대리 운전 요금을 경유비 포함 하여 일만 오천원이

라 말씀드리니 만원만 주시면서 하는 말씀이 못준다,비싸다,하시길래 콜센타

와 전화 통화 까지 시켜 드렸습니다.그런데 전화를 끊으시고는 하시는 말씀이

본인이 공무원인데 대구바닥에 만오천원 대리비는 없다고...

대리운전을 안해 보신분도 상식적으로 경유를 하면 경유비가 붙는 다는 것쯤

은 다 아실겁니다. 그것도 같은 방향이 아닌 역경윤데...거기까진 좋습니다.


못주면 ,못주는거지 왜 일열심히 하시는 공무원을 들먹입니까? 호우 주의보

니,경보니 하는 장마철에 대민 봉사는 못하실 망정 밤새도록 술드시고 한푼이

라도 벌겠다고 그 비맞아가며 일하는 선량한 한집안의 가장을 비참하게 만드

십니까? 일반 서민들은 그런곳에서 한번 술마시면 그 여파가 한두달은가는데

밤새 드시는 술값은 안아깝고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린 대리 운전비는 아

깝습니까? 시민들의 세금으로 나라의 녹을 드시는 분이 공무원 운운 하며 대

리비 안주셔도 되는겁니까? 어느 나라 공무원이 신분을 이용해 대리운전비 안

줘도 된답니까?



밤새 억울하고 자존심 상해 이렇게 하소연을 해봅니다.부디 귀감이 되는 공무

원이 되시길....그래서 열심히 일하시는 다른 공무원들에게 피해 주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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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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