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을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올해 초에 정보화교육장간다고
처음으로 구청 마당을 밟았습니다
컴퓨터 가르쳐준다는걸 알고 배우고는 싶었는데 시간을 못내서
이제서야 늦깍이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별별사람 다 있어서 어려움이 많을텐데도
항상 웃고 친절하신 담당자 오건석씨 (수업도 잘 들었고 인상도 좋답니다^^)
여기와서 열번 웃고만 가도 남는게 있을거라며
서구와 구현을 시작으로 재미있게 강의하시는 서구현선생님,
똑소리나는 김경선선생님,최원규선생님, 손병국선생님 모두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주에는 디카 배웠는데 멋진사진도 많이보고
구청뜰에 핀 진달래와 목련도 찍어보고 재미있었습니다.
예쁜 꽃만보면 자꾸 찍어보고 싶어집니다.
잘 가르쳐주셔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집에와서 해보면 잘 안되거든요)
똑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제가 가장 많이 힘들게 한 것 같네요.
그래도 하나씩 알아가는게 제겐 기쁨이고 즐거움입니다.
이번 공부가 앞으로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살아가면서 감사할 일들이 참으로 많지요.
고마우신 선생님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빌어드립니다.
수많은 구민들중에서 이런 혜택을 받은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배움의 기회를 주신 구청에 감사드리고 우리 서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