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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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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분이 있으시다니..
작성자
김낙영
등록일 / 조회
2010-04-16 / 2651
안녕하세요

제가 저번주 화요일날 아침에 학원에 간다고 지갑을 잠바에 넣어두고 자전거를 타고 가다
학원에 도착하니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당황한 마음에 왔던 곳을 다시 가고 또 가보고 시내에서 비산네거리까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2번이나 왔다 갔다 했습니다
지갑을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명품지갑이라 꽤 비싼거라 당연히 돌려받지 못 할거라 생각을 하고 있어 너무 속상했습니다
시간이 일주일이나 지나도 연락이 없고 이제 마음을 비우고 신분증이나 카드라도 받고자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밤에 평산파출소에서 전화가 와서 지갑을 가지고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엄마가 밤에 자다가 전화를 받고는 뛰어 나와 지갑 찾았다고 로또라도 당첨된거 마냥 기뻐하시면 애기해주셨습니다
파출소에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문진기" 씨 께서
지갑을 주워서 파출소에 맞기고 지갑에 휴대폰 번호가 없어 찾는다고 일주일이나 걸렸다고 하네요 ~
세상에 아직도 이런분이 있다니 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착하신분이 있다니 그것도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어떻해 보답을 해야 될지.. 제가 할 수 있는거라곤
이렇게라도 선행하시는분을 알리고자 칭찬글을 올립니다
다른사람에게는 그냥 지갑일뿐인 소중한 지갑을 귀찮으시더라도 이렇게 찾아주실려고 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있는다것에 감동을 받고
앞으로 저도 선행하면서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문진기 공무원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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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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