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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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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작성자
이수경
등록일 / 조회
2010-07-09 / 2467
안녕하세요 ^^
저는 대구은행 서구청 출장소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얼마전에 저희 지점에 있었던. 감동적인 사건(?)을 소문내기 위해서 몇자 올립니다 ^^
저희 지점에서 조손 가정 돕기 모금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매월 저희직원이 조금씩 모은돈이랑, 고객님들이 한푼 두푼 모아주신 돈을 가지고.
한달에 한번 서구에 거주하시는 조손가정에 방문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전을 한아름 들고 오신 예~쁜 여자분께서.
한푼 두푼 모은 그 정성 어린 돈을,
본인 통장에 입금하는 것이 아니라,
뜻밖에도 조손 가정 모금함에 넣어달라고 228,180원을 저희에게 주고
이름도 밝히지 않고, 황급히 가셨습니다.
은행에 근무하면서. 이런 짠-한 경우도 처음이고.
동전을 모을려면 시간도 많이 걸렸을테고, 그돈이 목돈이 되면.
선뜻 다른사람에게 주기란 쉽지 않을 걸 너무 잘 압니다.
그래서 감동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그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어느 분인지 조용히(?) 수소문하던중.
마침.
은행에 업무를 보러 오신 것을 보고
그때의 예~쁜 여자분의 성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 예쁜 분은.
서구 보건소에 근무하시는 "박 주 희 " 님 이셨습니다.
소리소문없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인데.
저희가 너무 소란스럽게 해서. 민망하게 해드린건 아닐까 싶지만.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꼭~ 감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주신 정성은 뜻 깊은 날을 선택하여 조손가정에 전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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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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