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알고 대비하자 !!!

1. 태풍기상정보 발표 및 이용안내

 ○ 기상청은 태풍이 발생하면 태풍정보를 발표하여 국민들에게 태풍의 이동상황과 예상진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태풍이 계속 북상하여 기상재해가 우려되면 기상청은 태풍주의보 또는 태풍경보를 발표하여 국민에게 알리고, 보도기관과 방재유관기관에 통보하여 재해에 대비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2. 태풍의 특징과 위력

 ○ 태풍 진행 방향의 오른쪽은 위험반원으로 바람이 강하고 비도 많이 내려서 왼편보다 피해가 더 크다.

 ○ 태풍은 1945년 일본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탄보다 10,000배나 파괴력이 크다.

 ○ 태풍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접근하면 낮은 수온의 영향으로 태풍의 에너지원인 수증기 공급이 감소하여 세력이 약해진다.

3. 태풍의 정의와 이름

○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으로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17m(시속 61km)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기상현상이다.

 ○ 태풍의 이름은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140개를 사용하며, 이중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은 개미, 나리, 너구리, 제비, 장미, 고니, 미리내 등이 있다.

4. 태풍에 대한 국민대처요령

○ TV, 라디오 등으로 태풍주의보 또는 태풍정보 등 기상정보를 파악한다.

 ○ 배수문 및 배수장을 수시로 점검한다.

 ○ 창문이나 지붕 등 비바람에 의해 손상될 염려가 있는 곳은 잘 손질해둔다.

 ○ 강주변에서는 홍수, 산밑에서는 산사태, 해안가에서는 폭풍해일에 대비하여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  는 비상식량과 필요한 용구 등을 챙겨 미리 대피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