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기 개장

- 이른 더위에 다음달 6일 조기 개장.. 8월31일까지 무료로 운영 -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이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다음달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구의 대표적 여름 명소인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기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개장 첫해인 2015년 9천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해 지난해 2만 5천여명이 물놀이장을 찾아와 여름철 서구뿐만 아니라 대구의 대표적 무더위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서구문화회관 앞(이현동 48-16주변)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연면적 660㎡ 규모로 풍성한 나무 그늘과 함께 조합형 물놀이시설, 단품 물놀이시설, 미끄럼틀 등과 정자, 벤치, 간이탈의실,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 물놀이장은 평리 오전 11시 시작하여 오후 5시(6회),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7회)까지 운영한다.

 

□ 특히 놀이시설에 공급되는 용수는 매시간 40분 가동 후 새로이 교체한 후 20분간 청소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올해에는 2억원의 사업비로 물놀이시설 주변에 그늘막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휴게데크, 그늘목 식재, 퇴수 배관을 정비해 이용객들이 편안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할 계획이다.

 

□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입장료는 별도로 없다.

 

□ 류한국 구청장은“이현공원 물놀이장은 풍부한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된 곳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기 좋고 접근성도 좋아 여름철 도심지 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가족단위 힐링의 최적의 장소”라며“올해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수질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