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해제 후 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 가족 지원 사업 등 중단되었던 치매관리사업을 전면 재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 방역업무 지원 등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치료비관리 등 일부 사업만 축소 운영하였으나, 지난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되며 치매관리사업을 전면 재개하였다.

 

□ 지난 5월 경증치매어르신들 대상 쉼터 운영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치매 고위 험군인 어르신들 대상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치매 돌봄교육,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어르신들의 반가움과 호응을 얻고 있다.

 

□ 또한, 7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된 원고개 도서관에서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단디 기억하기」를 운영하고, 원고개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도 할 계획이다.

 

□ 이희숙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2년 만에 치매안심센터 업무를 전면 재개하는 만큼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 하셔서 치매도 예방하고 정서적 교류의 기회도 많이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