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육을 가끔 신청하여 잘 듣고 있는 지역민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좋은 교육이 꾸준하게 진행되어 많은 도움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일부러 찾아서도 듣는데 개인적으로 추진을 해주시어 감사한 마음도 있습니다. 재능기부에 대한 감동으로 저도 저의 재능으로 이웃에게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아이를 대하는 말투나 행동도 조금씩 바꿔보려고 엄~~청 인내심을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자기주도 학습이란 결국 자신의 몫이며 학생은 교사만의 도움이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멘토가 되어 끌어주고 만들어 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일년에 한번씩 바뀌는 교사의 역할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오히려 평생을 함께 하는 부모가 교육받고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평생교육이란 이런걸 두고 말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에구 서론이 좀 길었다 그죠?

제안은 다름아니라, 학부모 교육할때 초등학생 저학년은 집에 두고 오거나 맡기고 오기가 좀 그래서 혹 그시간에 아이들 도서지도나 영화관람이나. 또는 종이접기 프로를 학부모 수업때 편하게 듣을 수 있게 학생들을 위한 프로도 같이 하시는건 많은 무리가 될런지요? 체조 같은 운동도 좋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강의를 듣고 아이들 걱정도 덜되어, 집중력도 높아질 것 같은 제 의견입니다. 한번 생각이라도 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4~5학년 정도 되면 혼자 가능하지만 형제 없고 저학년일 경우 좋은 교육도 놓칠때가 더러 있답니다.
이런 생각 부모님들이라면 한번쯤은 했을 것 같은데... 교육장소에 어린학생을 데리고 오는건 실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좋은교육들을 매번 참여하기가 그래서 몇글자 제안해 봅니다.

교육은 학교와 학생들의 몫이 아니라 내가 바껴야 하며, 부모가 바뀌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아이가 바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내 아이의 거울이기 때문입니다.